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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차량 연쇄 화재 공포, 차량 화재 시 대처·대피요

국내에서만 bmw 차량의 연쇄 화재사고가 발생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데다 처음부터 문제가 되었던 모델이 아닌 다른 모델에서도, 리콜 조치가 완료된 차량에서도 화재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이는 bmw 차주뿐만 아니라 같은 도로를 달려야 하는 다른 차주들까지, 심지어 주차장 관리자에게도 공포가 되고 있다.

△ 차량 화재(자동차 화재)의 특징과 대처·대피요령

차량 화재 사고

- 화재 발생 시 불이 순식간에 타오른다. 자동차 자체에 유류가 있고, 통풍이 잘되는 도로에서 발생해 연소가 잘되기 때문이다.

- 주행 중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터널 내부에 갇히면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질식사고의 위험으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주행 중 계기판에 엔진 온도가 적색 표시에 가깝거나 엔진경고 등의 이상 증세가 표시되는 경우 에어컨을 끄고 안전한 장소에 정차한 후 차량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 주행 중 화재 발생 시 도로변 등 안전한 곳으로 옮겨 정차한 후 엔진을 완전히 정지한다.

- 차량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화재진화가 불가능한 경우 차량에서 가급적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고 다른 차량의 접근을 막는다. 만약 lpg 차량이라면 정차 후 트렁크 내 녹색의 연료충전 밸브를 잠그고 소화기를 이용한다.

△ 차량 화재 예방법

- 주행 중 차내에서 금연한다.
담뱃불이 시트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 담배꽁초를 차창 밖으로 버리지 않는다.
담배꽁초의 불씨는 바람을 타고 본인 차의 뒷자리나 다른 차량의 창문을 통해 들어가 인화물질이 될 수 있다.

- 정기적인 차량 점검을 한다.
냉각수 부족, 연료와 오일 노출, 차량 전기배선 피복 벗겨짐 등 차량 화재를 일으킬만한 요인들은 없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 차량 내 인화 물질을 두지 않는다.
특히 여름철에는 차 내부 온도가 급상승해 가스라이터, 성냥, 스프레이형 차량 소모품 등의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한다.
화재 발생 초기에 차량용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화재 진압 효과가 있다. 소화기는 트렁크의 바닥이나 옆면, 시트 하단 등에 비치한다.

- 2시간 주행 후 10분 휴식을 취한다.
타이어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2시간 주행 후 10분 휴식 시간을 갖는다.

- 방화 예방이 필요하다.
주차 특히 야간 주차를 할 때 차량 방화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장소에 차를 주차해둔다.

△ 소화기 사용방법

- 소화기를 불이 난 곳으로 옮기고 손잡이 부분의 안전핀을 뽑는다.
- 바람을 등지고, 호스를 불이 난 쪽으로 향하게 한다.
- 손잡이를 힘껏 움켜쥐고 빗자루로 쓸듯이 뿌린다.
- 평소 소화기 유효기간 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한다. 차량 소화기는 크기 외에 일반 소화기 관리방법과 다르지 않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