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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마다 찾아오는 ‘명절증후군’, 예방하는 4가지 방법

기다리던 설 연휴가 시작되었다. 이번 설 명절은 주말이 포함돼 어느 때보다 길다. 연휴가 긴 만큼 쉬는 기간도 많아지지만 명절에는 음식 준비, 장거리 운전 등으로 생활패턴이 망가지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을 명절 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충분한 휴식과 준비로 예방할 수 있다. 명절 증후군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긴 설 연휴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수면명절 때는 오랜만에 출근을 하지 않아 평소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수면패턴에 익숙해져 다시 직장 생활로 돌아왔을 때 심각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수면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하루에 5시간 이상 자는 것이 좋으며, 연휴가 끝난 후에도 최대한 일찍 자는 등 조금이라도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음 금지명절에는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 술을 마시곤 한다. 회포를 풀기 위해 가족들과 음주를 하는 것은 좋지만,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알코올은 위와 소장 등에서 흡수되고, 90% 이상이 간에서 대사를 거쳐서 해독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음을 하면 그만큼 간에 부담이 커지게 된다. 혹시라도 과음을 했다면, 2~3일 정도는 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 해독 후 간이 제 기능을 하려면 약 72시간 정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식습관설날과 같은 명절에는 평소보다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특히, 명절 음식은 기름을 이용해서 만든 것들이 많은데, 위의 소화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면 소화 기능이 떨어있는 상태에서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해 음식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어 소화 장애가 생긴다. 맛있는 음식이 풍족한 명절이지만,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에 물을 충분하게 마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울감, 스트레스 해소긴 명절을 보낸 후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명절 동안 음식을 준비하는 등 평소보다 과도한 집안일을 하는 주부에게 명절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좋아하는 활동이나 산책 등으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일시적인 우울감이라도 풀어주지 않으면 만성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해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